나주시, 공산 월평마을 '마을 알림석' 제막식 진행
지역 공동체 활성화 계기 마련…자긍심 고취
입력 : 2025. 05. 13(화) 11:15

공산 월평마을에서 진행된 마을알림석 제막식 현장. 마을 주민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나주시)
[시사토픽뉴스]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마을의 정체성과 역사를 담은 ‘마을 알림석’을 제막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산면 월평마을 알림석 제막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마을주민,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월평마을의 새로운 상징물을 함께 축하했다.
알림석은 마을의 이름과 유래, 공동체의 정체성을 담아 제작해 외부 방문객에게 첫인상을 전하고 주민에게는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는 상징물로 기능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귀농귀촌 어울림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지속적인 논의와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했다.
특히 문구와 디자인을 마을 총회를 통해 결정한 점에서 주민 주도의 사업 추진이 돋보였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내빈소개, 제막식 및 기념 촬영과 마을 공동 점심 식사 순으로 진행했고 행사 후에는 마을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사례처럼 마을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협력형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마을들이 자생적으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알림석은 단순한 조형물을 넘어 마을의 얼굴이자 상징”이라며 “주민들의 애정과 자부심이 담긴 이번 제막식이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공산면 월평마을 알림석 제막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마을주민,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월평마을의 새로운 상징물을 함께 축하했다.
알림석은 마을의 이름과 유래, 공동체의 정체성을 담아 제작해 외부 방문객에게 첫인상을 전하고 주민에게는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는 상징물로 기능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귀농귀촌 어울림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지속적인 논의와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했다.
특히 문구와 디자인을 마을 총회를 통해 결정한 점에서 주민 주도의 사업 추진이 돋보였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내빈소개, 제막식 및 기념 촬영과 마을 공동 점심 식사 순으로 진행했고 행사 후에는 마을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사례처럼 마을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협력형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마을들이 자생적으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알림석은 단순한 조형물을 넘어 마을의 얼굴이자 상징”이라며 “주민들의 애정과 자부심이 담긴 이번 제막식이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