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공직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
서혜진 변호사, ‘딥페이크 성범죄’ 강의…성평등 조직문화 확산 기대
입력 : 2025. 05. 22(목) 17:13

공직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
[시사토픽뉴스]광주광역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청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은 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를 말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딥페이크 성범죄’를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통해 문제의 본질을 짚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tvN ‘알쓸범잡 시즌2’, KBS ‘스모킹건’ 등에 출연했고 여성가족부 여성폭력방지위원으로 활동한 법률전문가 서혜진 변호사가 맡았다.
서 변호사는 ‘변호사에게 듣다, 사건으로 보는 딥페이크 성범죄’를 주제로 강의했다.
서 변호사는 딥페이크 기술 악용 사례와 이를 둘러싼 법적 쟁점, 피해자 보호 및 예방 방안 등을 다루며 공직자로서 반드시 인지해야 할 책임과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서 변호사는 “딥페이크 성범죄는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니라 인권 침해이자 명백한 범죄다”며 “사건 중심의 접근은 예방과 대응에 있어 실질적인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유효한 방식이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의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감수성을 제고하는 등 시민 안전과 인권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최근 정보통신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불법촬영과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발맞춰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4대 폭력은 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를 말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딥페이크 성범죄’를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통해 문제의 본질을 짚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tvN ‘알쓸범잡 시즌2’, KBS ‘스모킹건’ 등에 출연했고 여성가족부 여성폭력방지위원으로 활동한 법률전문가 서혜진 변호사가 맡았다.
서 변호사는 ‘변호사에게 듣다, 사건으로 보는 딥페이크 성범죄’를 주제로 강의했다.
서 변호사는 딥페이크 기술 악용 사례와 이를 둘러싼 법적 쟁점, 피해자 보호 및 예방 방안 등을 다루며 공직자로서 반드시 인지해야 할 책임과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서 변호사는 “딥페이크 성범죄는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니라 인권 침해이자 명백한 범죄다”며 “사건 중심의 접근은 예방과 대응에 있어 실질적인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유효한 방식이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의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감수성을 제고하는 등 시민 안전과 인권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최근 정보통신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불법촬영과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발맞춰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