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대한적십자봉사회 영동지구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입력 : 2025. 05. 23(금) 11:13
영동군, 대한적십자봉사회 영동지구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시사토픽뉴스] 충북 영동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3일 대한적십자봉사회 영동지구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구성원 전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며 지지하는 동반자로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단체를 말한다.

이번에 지정된 대한적십자봉사회 영동지구는 앞으로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배회 어르신 발견 및 신고 △치매 인식개선 홍보 등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인식 제고와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연중 지정하고 있으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더 이상 낯선 병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편견 없는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치매 파트너 활동 및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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