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처럼, 빈틈없이…APEC 앞두고 경북소방 수난 훈련 가져
경주 보문호에서 수중로봇 투입 실전훈련...국제행사 대비 이상 無 -
입력 : 2025. 05. 28(수) 14:31

APEC 앞두고 경북소방 수난 훈련
[시사토픽뉴스]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7일 10월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인 보문관광단지 내 보문호에서 수난 구조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차량이 보문호에 추락했다는 가상 신고 상황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탑승자 3명 중 1명은 스스로 탈출했지만, 나머지 2명은 차량에서 탈출하지 못한 채 차량은 수면 아래 완전히 잠긴 상태로 설정되어, 실제와 유사한 조건에서 구조활동이 펼쳐졌다.
훈련에는 구조 보트 ▲첨단 수중 로봇 ▲수난 구조장비 등 총 84점의 구조장비가 투입됐으며, ▲수난사고 유형별 구조기법을 적용한 인명구조 ▲원형탐색 등 수중 탐색 및 인양백 활용법 ▲출동로 및 인근 지형지물 확인 등의 실전 중심의 적응 훈련이 전개됐다.
특히, 보문호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이자 APEC 기간 중 주요 행사 장소로 예정된 만큼, 사고 위험에 대한 선제 대응이 중요하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이번 훈련으로 각종 수난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대비 태세로 국제행사 대응에 한 치의 오차도 없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이번 훈련은 차량이 보문호에 추락했다는 가상 신고 상황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탑승자 3명 중 1명은 스스로 탈출했지만, 나머지 2명은 차량에서 탈출하지 못한 채 차량은 수면 아래 완전히 잠긴 상태로 설정되어, 실제와 유사한 조건에서 구조활동이 펼쳐졌다.
훈련에는 구조 보트 ▲첨단 수중 로봇 ▲수난 구조장비 등 총 84점의 구조장비가 투입됐으며, ▲수난사고 유형별 구조기법을 적용한 인명구조 ▲원형탐색 등 수중 탐색 및 인양백 활용법 ▲출동로 및 인근 지형지물 확인 등의 실전 중심의 적응 훈련이 전개됐다.
특히, 보문호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이자 APEC 기간 중 주요 행사 장소로 예정된 만큼, 사고 위험에 대한 선제 대응이 중요하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이번 훈련으로 각종 수난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대비 태세로 국제행사 대응에 한 치의 오차도 없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