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청렴 리더십 강화 나선다…간부공무원 대상 특강
권익위 민성심 국장 초청…간부대상 사례 중심의 청탁금지· 이해충돌방지법 강의
입력 : 2025. 07. 18(금) 16:06

전북자치도, 청렴 리더십 강화 나선다
[시사토픽뉴스]전북특별자치도가 고위 공직자의 청렴 리더십 강화를 위한 교육에 나섰다.
도는 7월 18일 오후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공무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패 방지 및 공직윤리 강화를 통해 신뢰받는 도정을 실현하고, 특히 올해 말 예정된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 달성을 위한 사전 준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 강사로는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장을 맡고 있는 민성심 국장이 초청됐다. 민성심 부패방지국장은 권익위에서 행정심판국장, 권익개선정책국장, 심사보호국장 등을 역임하며 쌓은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의 핵심 내용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고위 공무원에게 요구되는 윤리적 책무와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간부들이 청렴 실천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김관영 도지사는“간부 한 사람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조직 전체의 문화를 좌우할 수 있다”며, “청렴은 선택이 아닌 책임이며, 공직자로서 늘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교육이 각자의 위치에서 청렴 가치를 다시 새기고, 도민의 신뢰를 받는 도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7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도청 내 청렴업무를 전담하는 ‘청렴윤리팀’을 신설했으며, 지난 14일에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처음으로 전북도의회와 ‘청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제도적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렴교육을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해 공무원의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부패 없는 공직사회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최준규 기자
도는 7월 18일 오후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공무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패 방지 및 공직윤리 강화를 통해 신뢰받는 도정을 실현하고, 특히 올해 말 예정된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 달성을 위한 사전 준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 강사로는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장을 맡고 있는 민성심 국장이 초청됐다. 민성심 부패방지국장은 권익위에서 행정심판국장, 권익개선정책국장, 심사보호국장 등을 역임하며 쌓은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의 핵심 내용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고위 공무원에게 요구되는 윤리적 책무와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간부들이 청렴 실천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김관영 도지사는“간부 한 사람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조직 전체의 문화를 좌우할 수 있다”며, “청렴은 선택이 아닌 책임이며, 공직자로서 늘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교육이 각자의 위치에서 청렴 가치를 다시 새기고, 도민의 신뢰를 받는 도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7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도청 내 청렴업무를 전담하는 ‘청렴윤리팀’을 신설했으며, 지난 14일에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처음으로 전북도의회와 ‘청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제도적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렴교육을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해 공무원의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부패 없는 공직사회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