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동청년회, 무더위 날려버리는 ‘놀 줄 아는 어린이 행사’ 성료
마동생태공원이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대변신
입력 : 2025. 07. 23(수) 11:37
마동생태공원이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대변
[시사토픽뉴스]광양시는 중마동청년회(회장 김호진)가 호우와 폭염에 지친 아이들과 부모들을 위해 지난 7월 20일 마동생태공원에서 ‘놀 줄 아는 어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 청년단체 역량강화를 위한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어린이 물놀이, 버블체험, 워터타투, 심폐소생술 교육 등 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쉼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행정을 대신해 무더위에 지친 아이들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 준 중마동청년회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새롭게 개장하는 마동근린공원 꿈빛놀이터가 여름철 무더위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호진 중마동청년회 회장은 “매년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다양하게 마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시책 추진에 기여하고 있는 청년단체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역할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시 단위 7개 단체와 읍‧면‧동 단위 11개 단체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중마동청년회는 관내 청년인구의 42%가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매년 ‘가을밤 힐링음악회’, ‘어린이 한마음 축제’, ‘폴짝폴짝 꿈나무 페스티벌’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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