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만기 의원, 한빛원전 수명연장 중단 촉구!
입력 : 2025. 07. 25(금) 18:39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만기 의원
[시사토픽뉴스]전북특별자치도의회 한빛원전 대책 특별위원회 김만기 위원장(고창2)은 25일) 열린 제420회 임시회에서 한빛원전 수명연장 중단 및 인근 주민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정부의 원전 확대 정책 기조에 따라 현재 한빛원전 1ㆍ2호기에 대한 수명연장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해 말 원자력안전위원회에 한빛원전 1ㆍ2호기 계속 운전을 위한 운영 변경 허가 신청을 한 상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가장 핵심적인 절차인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가 일부 지자체에서 파행됐을 뿐 아니라, 방사선 영향, 내진설계, 중대사고 평가 등 주요 쟁점들도 충분히 해소되지 않았다.
게다가 한빛원전은 현재까지(2025. 6. 30.) 국내 원자력 발전소 사고ㆍ고장 건수(810건)의 약 22.9%(186건)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빛원전 짝퉁 베어링 납품, 5호기 화재, 2호기 황산 누출 등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인근 주민들의 불안과 원전 안전성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준규 기자
지난 정부의 원전 확대 정책 기조에 따라 현재 한빛원전 1ㆍ2호기에 대한 수명연장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해 말 원자력안전위원회에 한빛원전 1ㆍ2호기 계속 운전을 위한 운영 변경 허가 신청을 한 상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가장 핵심적인 절차인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가 일부 지자체에서 파행됐을 뿐 아니라, 방사선 영향, 내진설계, 중대사고 평가 등 주요 쟁점들도 충분히 해소되지 않았다.
게다가 한빛원전은 현재까지(2025. 6. 30.) 국내 원자력 발전소 사고ㆍ고장 건수(810건)의 약 22.9%(186건)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빛원전 짝퉁 베어링 납품, 5호기 화재, 2호기 황산 누출 등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인근 주민들의 불안과 원전 안전성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