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 창작공간프로그램 지원사업, 예술단체 마리모 결과보고전 개최
한 권의 책으로 남는다면? 문학·시각예술이 던지는 질문
입력 : 2025. 09. 01(월) 11:28

광주문화재단 창작공간프로그램 지원사업, 예술단체 마리모 결과보고전 개최
[시사토픽뉴스] 광주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특성화 창작공간프로그램지원 사업 선정 단체인 예술단체 마리모가 입주작가 결과보고전《마지막 책–우리는 올해도 손을 잡습니다》를 오는 9월2일부터 9월26일까지 (구)월산파출소(남구 서동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학과 시각예술을 기반으로 한 입주작가들의 창작 교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만약 단 한 권의 책만 남는다면 우리는 무엇을 남길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작품이라는 결과물에 메이지 않고 서로의 감각이 교차하고 확장되는 과정을 기록하며, 예술적 관계와 실험의 가능성을 탐색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는 2부 구성으로 진행된다.
▲1부(9.2.~9.12.)에서는 문학가 최지인과 시각예술가 이수형, ▲2부(9.16.~9.26.)에서는 문학가 유현아와 시각예술가 이선미, 최건이 참여한다.
각 전시는 이전 전시를 철수하지 않고 그 위에 새로운 작업이 더해지는 방식으로 이어져, 감각의 연속성과 확장을 시도한다.
전시 기간에는 문학과 시각예술의 만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낭독회도 열린다.
참여 문학가의 시 낭독과 시각예술가의 전시 해설이 결합된 형태로, ▲1차 낭독회는 9월 2일(화) 오후 7시, ▲2차 낭독회는 9월 26일 오후 7시 진행된다.
또한 독립서점 '이것은 서점이 아니다'와 협업해, 참여 작가들이 추천한 책과 북 큐레이션 도서를 소개·판매하는 팝업 서점도 함께 운영된다.
예술단체 마리모는 이번 결과보고전을 통해 언어와 이미지가 교차하는 특별한 감각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준규 기자
이번 전시는 문학과 시각예술을 기반으로 한 입주작가들의 창작 교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만약 단 한 권의 책만 남는다면 우리는 무엇을 남길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작품이라는 결과물에 메이지 않고 서로의 감각이 교차하고 확장되는 과정을 기록하며, 예술적 관계와 실험의 가능성을 탐색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는 2부 구성으로 진행된다.
▲1부(9.2.~9.12.)에서는 문학가 최지인과 시각예술가 이수형, ▲2부(9.16.~9.26.)에서는 문학가 유현아와 시각예술가 이선미, 최건이 참여한다.
각 전시는 이전 전시를 철수하지 않고 그 위에 새로운 작업이 더해지는 방식으로 이어져, 감각의 연속성과 확장을 시도한다.
전시 기간에는 문학과 시각예술의 만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낭독회도 열린다.
참여 문학가의 시 낭독과 시각예술가의 전시 해설이 결합된 형태로, ▲1차 낭독회는 9월 2일(화) 오후 7시, ▲2차 낭독회는 9월 26일 오후 7시 진행된다.
또한 독립서점 '이것은 서점이 아니다'와 협업해, 참여 작가들이 추천한 책과 북 큐레이션 도서를 소개·판매하는 팝업 서점도 함께 운영된다.
예술단체 마리모는 이번 결과보고전을 통해 언어와 이미지가 교차하는 특별한 감각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