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 청자 화목가마 불지피기 행사 27일 개최
불의 미학, 함께 빚는 청자의 빛
입력 : 2025. 09. 17(수) 10:24

강진군청
[시사토픽뉴스]강진군이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청자촌 공동전시판매장 옆 화목가마에서 ‘강진 청자 화목가마 불지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려청자의 전통 제작방식인 화목가마 불지피기 과정을 재현해 청자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그 계승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이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되며, 사물놀이 굿판과 함께 시작된다.
이어 청자 작품을 화목가마에 재임하는 퍼포먼스와 기원제, 점화식이 진행된다.
기원제는 고려청자박물관장과 민간요 대표가 참여해 성공적인 행사를 기원하며, 점화식에는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들도 함께할 수 있어 화합의 의미를 더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관요 화목가마 작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한 상시 할인도 병행된다.
요출된 실제 작품은 오는 10월 예정된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기간 중 경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기존 요출 작품을 활용한 화목가마 요출 연출이 펼쳐지며, 3부 순서에서는 민·관이 함께 어울리는 뒷풀이가 마련돼 행사 관계자들과 관광객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동시에 관광객을 위한 물레 체험, 조각 체험 등 청자 제작 관련 참여형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될 계획이다.
최영천 고려청자박물관장은 “청자 화목가마 불지피기 행사는 단순한 재현을 넘어, 관요와 민간요, 그리고 관광객이 하나 되는 전통문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강진 청자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고, 문화유산의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이번 행사는 고려청자의 전통 제작방식인 화목가마 불지피기 과정을 재현해 청자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그 계승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이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되며, 사물놀이 굿판과 함께 시작된다.
이어 청자 작품을 화목가마에 재임하는 퍼포먼스와 기원제, 점화식이 진행된다.
기원제는 고려청자박물관장과 민간요 대표가 참여해 성공적인 행사를 기원하며, 점화식에는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들도 함께할 수 있어 화합의 의미를 더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관요 화목가마 작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한 상시 할인도 병행된다.
요출된 실제 작품은 오는 10월 예정된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기간 중 경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기존 요출 작품을 활용한 화목가마 요출 연출이 펼쳐지며, 3부 순서에서는 민·관이 함께 어울리는 뒷풀이가 마련돼 행사 관계자들과 관광객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동시에 관광객을 위한 물레 체험, 조각 체험 등 청자 제작 관련 참여형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될 계획이다.
최영천 고려청자박물관장은 “청자 화목가마 불지피기 행사는 단순한 재현을 넘어, 관요와 민간요, 그리고 관광객이 하나 되는 전통문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강진 청자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고, 문화유산의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