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 대구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개최
치매관리 중요성 알리고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 도모
입력 : 2025. 09. 18(목) 14:38

대구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개최
[시사토픽뉴스] 대구광역시는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18일 대구의료원 라파엘 웰빙센터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제정한 날이다.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에는 치매환자와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치매극복 유공자 포상, 치매인식개선 어린이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치매 극복을 위해 헌신해 온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미래 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상영된 임다슬 감독의 단편영화 ‘깜빡깜빡(2022)’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전직 교사였던 경증치매노인과 로봇청소기의 특별한 교감을 그린 이 영화는 치매 환자의 외로움과 가족의 고충을 섬세하게 담아냈으며, 치매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치매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일상이기에, 더 이상 숨기거나 외면해서는 안된다”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구시가 든든한 동반자로서 사회적 지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준규 기자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제정한 날이다.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에는 치매환자와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치매극복 유공자 포상, 치매인식개선 어린이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치매 극복을 위해 헌신해 온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미래 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상영된 임다슬 감독의 단편영화 ‘깜빡깜빡(2022)’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전직 교사였던 경증치매노인과 로봇청소기의 특별한 교감을 그린 이 영화는 치매 환자의 외로움과 가족의 고충을 섬세하게 담아냈으며, 치매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치매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일상이기에, 더 이상 숨기거나 외면해서는 안된다”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구시가 든든한 동반자로서 사회적 지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