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 ‘세계 손씻기의 날’ 맞아 감염병 예방 홍보관 운영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체험으로 시민 참여 유도…감염병 예방 인식 제고
입력 : 2025. 10. 15(수) 15:43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15일 ‘세계 손씻기의 날’을 맞아 포항성모병원에서 감염병 예방 홍보관을 운영했다.
[시사토픽뉴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5일 ‘세계 손씻기의 날(Global Handwashing Day)’을 맞아 포항성모병원 내에 감염병 예방 홍보관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매년 10월 15일은 2008년 유엔(UN) 총회에서 각종 감염으로 인한 전 세계 어린이 사망을 줄이기 위해 지정한 ‘세계 손씻기의 날’이다.
심각할 경우 사망에 이르는 감염 질환들이 ‘손씻기’만으로 대부분 예방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에 기반한 국제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병원 의료진, 보호자,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시연 ▲해외유입 감염병 및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감염병 예방 리플릿·홍보물품 배부 등으로 구성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신고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뎅기열·홍역 등 해외유입 감염병이 잇따르고 있어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는 것만으로도 감기, 호흡기 질환, 설사병 등의 발생률을 30~60%까지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홍보관을 찾은 한 병원 관계자는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시연에 참여해보니 작은 습관이 감염병 예방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감염병 예방 캠페인과 교육을 확대하겠다”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매년 10월 15일은 2008년 유엔(UN) 총회에서 각종 감염으로 인한 전 세계 어린이 사망을 줄이기 위해 지정한 ‘세계 손씻기의 날’이다.
심각할 경우 사망에 이르는 감염 질환들이 ‘손씻기’만으로 대부분 예방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에 기반한 국제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병원 의료진, 보호자,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시연 ▲해외유입 감염병 및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감염병 예방 리플릿·홍보물품 배부 등으로 구성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신고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뎅기열·홍역 등 해외유입 감염병이 잇따르고 있어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는 것만으로도 감기, 호흡기 질환, 설사병 등의 발생률을 30~60%까지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홍보관을 찾은 한 병원 관계자는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시연에 참여해보니 작은 습관이 감염병 예방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감염병 예방 캠페인과 교육을 확대하겠다”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