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의료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 실시
22일부터 60~64세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국가유공자 대상
입력 : 2025. 10. 17(금) 14:16

일산동구보건소
[시사토픽뉴스]고양특례시는 오는 22일부터 의료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무료 접종은 60세부터 64세(1961.1.1.~1965.12.31.)까지의 고양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백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접종은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인플루엔자와 같은 호흡기 질환에 특히 취약해 합병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필수적으로 권고된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국가에서 시행하는 무료 독감 예방접종은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만 64세 이하 취약계층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시는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자체 재원을 확보해 해당 계층에게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접종을 통해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이번 무료 접종은 60세부터 64세(1961.1.1.~1965.12.31.)까지의 고양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백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접종은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인플루엔자와 같은 호흡기 질환에 특히 취약해 합병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필수적으로 권고된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국가에서 시행하는 무료 독감 예방접종은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만 64세 이하 취약계층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시는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자체 재원을 확보해 해당 계층에게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접종을 통해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