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아이돌보미 역량 강화 위한 ‘집담회’ 마무리
상·하반기 6회 212명 참여…정신건강 교육·인적성 검사·소통의 시간도
입력 : 2025. 11. 13(목) 10:56
유성구 아이돌보미 집담회
[시사토픽뉴스]대전 유성구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아이돌보미 역량 강화 집담회’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집담회는 대전광역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유성구 아이돌보미의 정신 건강 증진과 역량 강화, 소통 활성화를 위해 상·하반기 6회에 걸쳐 2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집담회에서는 유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우울증의 이해와 대처’를 주제로 한 정신 건강 교육과 아이돌봄 직무 수행 적합성 평가를 위한 인·적성 검사와 우울 선별검사가 실시됐다.

또한, 아이돌보미와 전담 인력 간 활동 사례와 현장 의견을 공유했으며, 이용자의 감사 메시지 전시와 응원 퍼포먼스 등을 통해 상호 격려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아이돌봄서비스의 원할한 운영을 위해서는 지역 돌봄의 최일선에 있는 아이돌보미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아이돌봄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양육 공백 없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유성구는 동별 전담 인력제와 AI 돌봄 매칭 시스템을 통해 돌봄 수요와 인력을 실시간으로 연계하며,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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