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변화" 익산시 주민자치 성과 한자리에
24일,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주민자치 교육과 우수사례 공유
입력 : 2025. 11. 24(월) 16:59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
[시사토픽뉴스]익산시가 지역사회의 변화를 견인하는 주민자치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시는 24일 국가무형유산 통합전수교육관에서 '2025년 익산시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자치회 전환의 취지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 한 해 동안 주민들이 주도한 자치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익산시는 함열읍, 용안면, 중앙동, 신동, 영등1동, 삼성동 등 6개 읍·면·동에서 주민자치회가 운영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면서 마을 의제 발굴, 지역행사 운영, 주민총회 개최 등 주민 참여가 확대되고 권한과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이날 1부에서는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역할의 이해' 교육이 진행돼, 주민자치회 전환 취지와 운영 방향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2부에서는 영등2동 난타팀의 축하공연과 함께 6개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주민총회를 통해 발굴·의결된 마을 의제가 실제 사업으로 실행된 과정이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모았다.
올해 익산시 6개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제안된 자치사업을 검토해 총 24개 사업을 추진했다.
환경개선, 공동체 활성화, 마을축제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통해 주민 중심의 자치 기반을 강화했다.
주요 사업으로 △함열읍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 조성' △용안면 '어르신 프로필 사진 제작소(용안사진관)' △중앙동 '지역주거 환경 개선' △신동 '벽화그리기' △영등1동 '마을신문발간' △삼성동 '별빛정원 작은음악회'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자치활동은 주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었다.
시는 내년에도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 교육과 자치사업 추진 지원 등을 이어가 주민이 주도하는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의 문제를 주민이 스스로 결정하고 해결해 가는 과정이 진정한 주민자치"라며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확산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시는 24일 국가무형유산 통합전수교육관에서 '2025년 익산시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자치회 전환의 취지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 한 해 동안 주민들이 주도한 자치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익산시는 함열읍, 용안면, 중앙동, 신동, 영등1동, 삼성동 등 6개 읍·면·동에서 주민자치회가 운영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면서 마을 의제 발굴, 지역행사 운영, 주민총회 개최 등 주민 참여가 확대되고 권한과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이날 1부에서는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역할의 이해' 교육이 진행돼, 주민자치회 전환 취지와 운영 방향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2부에서는 영등2동 난타팀의 축하공연과 함께 6개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주민총회를 통해 발굴·의결된 마을 의제가 실제 사업으로 실행된 과정이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모았다.
올해 익산시 6개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제안된 자치사업을 검토해 총 24개 사업을 추진했다.
환경개선, 공동체 활성화, 마을축제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통해 주민 중심의 자치 기반을 강화했다.
주요 사업으로 △함열읍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 조성' △용안면 '어르신 프로필 사진 제작소(용안사진관)' △중앙동 '지역주거 환경 개선' △신동 '벽화그리기' △영등1동 '마을신문발간' △삼성동 '별빛정원 작은음악회'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자치활동은 주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었다.
시는 내년에도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 교육과 자치사업 추진 지원 등을 이어가 주민이 주도하는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의 문제를 주민이 스스로 결정하고 해결해 가는 과정이 진정한 주민자치"라며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확산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