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실시
유‧초등 교원‧학부모‧학생 대상 의견 수렴, 2026년 정책 수립 기반 마련
입력 : 2025. 11. 26(수) 09:18

,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실시
[시사토픽뉴스] 경북교육청은 어린이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12월 2일부터 19일까지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경상북도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지원 조례’에 근거해 매년 추진되는 것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원․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3년 주기의 어린이 놀이‧여가 실태조사도 함께 실시하여, 정책 설계 시 학생들의 실제 놀이 환경과 요구를 더욱 폭넓게 반영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놀이 시간 및 환경에 대한 만족도 △학교․가정의 놀이 지원 수준 △교사의 놀이 교육 운영 실태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요구 등으로 구성된다.
경북교육청은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놀이권 보장을 위한 정책 개선 방향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수집된 결과는 분석을 거쳐 2026년 1월 개최 예정인 ‘어린이 놀 권리 보장위원회’에 보고되며, 이를 토대로 2026년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정책을 공식 수립하게 된다.
향후 마련될 정책에는 놀 권리 기반 교육환경 조성, 놀이가 있는 학교 문화 확산, 교사 놀이 교육 역량 강화 등 실질적 지원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일상의 행복과 배움의 기초가 되는 어린이의 놀 권리는 디지털‧AI 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권리”라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확히 반영하여 학생 중심의 놀이환경 조성과 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이번 설문조사는 ‘경상북도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지원 조례’에 근거해 매년 추진되는 것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원․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3년 주기의 어린이 놀이‧여가 실태조사도 함께 실시하여, 정책 설계 시 학생들의 실제 놀이 환경과 요구를 더욱 폭넓게 반영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놀이 시간 및 환경에 대한 만족도 △학교․가정의 놀이 지원 수준 △교사의 놀이 교육 운영 실태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요구 등으로 구성된다.
경북교육청은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놀이권 보장을 위한 정책 개선 방향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수집된 결과는 분석을 거쳐 2026년 1월 개최 예정인 ‘어린이 놀 권리 보장위원회’에 보고되며, 이를 토대로 2026년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정책을 공식 수립하게 된다.
향후 마련될 정책에는 놀 권리 기반 교육환경 조성, 놀이가 있는 학교 문화 확산, 교사 놀이 교육 역량 강화 등 실질적 지원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일상의 행복과 배움의 기초가 되는 어린이의 놀 권리는 디지털‧AI 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권리”라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확히 반영하여 학생 중심의 놀이환경 조성과 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