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 2025년 제2기 청소년전통문화학교 수료식 성료
교육 성과 공유하고 전통문화 계승의 의미 되새겨
입력 : 2025. 12. 15(월) 10:24
2025년 제2기 청소년전통문화학교 수료식 및 성과보고회
[시사토픽뉴스]금산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금산읍 여성창의문화센터(청산회관)에서 2025년 제2기 청소년전통문화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 수료생 및 학부모, 관계자 등 60여 명은 한 해 동안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전통문화 계승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금산농악보존회에서 축하 공연을 진행했다.

청소년전통문화학교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우리 금산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다.

올해 주요 성과 및 공연은 △2025년 제24회 평택지영희 전국국악경연대회 초등부 타악부문 평택시장상 수상 △2025년 충남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캠프 식전공연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청소년 문화난장’ 연계 공연 등이며 참여 청소년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함께 진행된 성과보고회에서는 활동 영상 상영과 청소년들이 직접 선보인 금산 농악 공연이 발표돼 그 의미를 더했으며 내년 프로그램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의견 수렴의 시간도 진행됐다.

내년 청소년전통문화학교 참여는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에 문의하면 된다.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전통문화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통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익산시 최신뉴스더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 목록

시사토픽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