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사랑상품권 인센티브 12% 지급 안정적 운영 추진
입력 : 2025. 12. 30(화) 08:21
영월군청
[시사토픽뉴스] 영월군은 장기화한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군민을 돕기 위해 2026년 영월사랑상품권 운영 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계획은 지역 내 소비를 늘리고 소상공인 매출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군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영월군은 2026년 영월사랑상품권의 인센티브 지급률을 12%로 정하고, 매달 최대 10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군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영월사랑상품권 사용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과 동네 상권 활성화를 위해 명절과 지역 축제 기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영월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때 5%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택시와 공공배달앱에도 영월사랑상품권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일상생활 속에서도 상품권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춘 혜택을 제공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늘려 군민들의 선택 폭과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숙 경제과장은 “영월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2026년에도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더욱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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