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 2개 마을 선정
호산・덕천마을 국·도비 4억8,400만원 확보··· 농촌 에너지 불편 해소
입력 : 2026. 01. 05(월) 11:02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으로 LPG 저장탱크가 설치돼 있는 모습.
[시사토픽뉴스]강진군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에너지 소외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안전한 연료공급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한 ‘2026년 국·도비 지원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 대상지로 2개 마을이 최종 선정돼 국·도비 총 4억8,400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강진군은 지난해 강진읍 신학마을 43세대를 대상으로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올해는 국비 지원 대상지로 강진읍 호산마을(53세대), 도비 지원 대상지로 군동면 덕천마을(61세대)이 각각 선정됐다.

호산마을은 총사업비 7억6,400만원(국비 2억5,000만원, 군비 4억3,800만원, 자부담 7,600만원), 덕천마을은 총사업비 7억7,600만원(도비 2억3,400만원, 군비 4억6,500만원, 자부담 7,700만원) 규모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지역에 공동 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해 각 가정에 LPG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LPG용기나 난방용 등유 사용 방식에 비해 화재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연료비 또한 약 30~40%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강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료공급의 안전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이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무거운 가스통을 직접 교체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되면서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과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에서 소외된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고 에너지 복지를 실질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에너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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