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 어르신 스마트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모집
2월 6일까지 접수…스마트기기 연동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입력 : 2026. 02. 03(화) 10:41
제주시청
[시사토픽뉴스]제주보건소는 ‘어르신 스마트 건강관리사업’ 참여 희망자 300명을 2월 6일까지 사전 모집한다.

어르신 스마트 건강관리사업은 만성질환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오늘건강’ 앱을 설치한 후 체중계, 혈압계, 혈당 측정기기 등 건강 측정기기를 연동해 건강지표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제주시 19개 동 지역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소지한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고혈압·당뇨·독거가구 등 건강·사회적 위험 요인이 1개 이상 있는 어르신 가운데 신규 희망자를 우선 선정한다.

다만 아이폰(iOS) 사용자와 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우선군(거동불편자, 시력·청력 장애가 있는 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주보건소는 최종 선정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사전 건강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대상자별 건강 수준에 따라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참여 기간 종료 후에는 신장·체중·혈당·혈압 등 건강지표를 사전 측정치와 비교해 건강행태 개선 여부를 평가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할 경우 제주보건소 본관 2층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실을 방문하거나 제주보건소 방문간호팀에 접수하면 된다.

김철영 건강증진과장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과 전반적인 건강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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