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일반공무원 진화대, 산불대응 역량 강화
시·구 350명 편성, 안전·진화 요령 교육“뒷불감시와 잔불정리 임무”
입력 : 2026. 03. 20(금) 10:55
대전시 일반공무원 진화대, 산불대응 역량 강화
[시사토픽뉴스]대전시는 국가재난 수준의 산불에 대비해 일반공무원 진화대를 편성하고 산불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시청과 5개 구청에서 총 350명을 선발해 공무원진화대 편성을 완료하고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진화 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공무원진화대는 시청 직원 50명, 구청별 직원 60명으로 총 35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잔불 정리와 뒷불감시를 담당하며, 매년 10시간 이상의 이론 및 현장 교육을 이수한 후 현장에 투입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산불 위험이 대형화·연례화됨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 경험이 풍부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산불 예방 대책 ▲진화 기본 원리 및 방법 ▲진화 장비 운용법 ▲현장 안전수칙 및 응급처치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개인진화장비 사용법 등 실제 장비 실습과 잔불 정리 기술을 공유하며 초기 대응 및 뒷불감시의 중요성을 확보하고 진화 요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전시는 단계별 산불 대응 체계를 운영 중이다. 발생 초기 단계에서는 산림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중심으로 진화에 나선다. 산불 확산 단계부터는 일반공무원진화대를 투입하는데, 10ha 이상의 산불 확산 단계에는 구청 공무원진화대가, 100ha 이상 대형산불에는 시청 공무원진화대가 우선 투입되는 체계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공무원진화대를 운영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산불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번 전문교육이 실제 상황에서 임무 수행 능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로 산불 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1월 20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를‘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비상 체계를 가동 중이다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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