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국가유공자 26가구 주거환경 개선… “나라 위한 헌신에 보답”
입력 : 2025. 08. 01(금) 08:49

[시사토픽뉴스]정읍시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생활 속 불편을 줄이고 따뜻한 예우를 실천하고 있다.
시는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낡고 불편한 주택 내부를 정비하고 편의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유공자 가정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고령 유공자와 유가족의 건강과 안전까지 고려해 실질적인 주거 안정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3월 12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된 신청 접수에는 총 108명이 참여했다.
시는 연령, 국가유공자와의 관계, 가구 유형, 거주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총 26가구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14가구는 이미 공사가 완료됐고, 나머지 12가구도 오는 10월까지 순차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업 완료 대상자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건강과 안전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개선된 주거 여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6.25 참전유공자인 강태원(91) 씨는 “어린 시절 나라를 위해 싸운 보람을 이렇게 늦게나마 느끼게 돼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존중받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시는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낡고 불편한 주택 내부를 정비하고 편의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유공자 가정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고령 유공자와 유가족의 건강과 안전까지 고려해 실질적인 주거 안정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3월 12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된 신청 접수에는 총 108명이 참여했다.
시는 연령, 국가유공자와의 관계, 가구 유형, 거주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총 26가구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14가구는 이미 공사가 완료됐고, 나머지 12가구도 오는 10월까지 순차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업 완료 대상자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건강과 안전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개선된 주거 여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6.25 참전유공자인 강태원(91) 씨는 “어린 시절 나라를 위해 싸운 보람을 이렇게 늦게나마 느끼게 돼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존중받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