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꿈! 2036 올림픽 유치 기원 캠페인 전개
도내 전역에서 2036 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도민 관심 확대
입력 : 2025. 01. 21(화) 15:49
전북의 꿈! 2036 올림픽 유치 기원 캠페인 전개
[시사토픽뉴스]전북자치도는 21일 익산역에서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에 대한 범 도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위하여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익산시 체육회 관계자 및 직원들이 동참해 “도민의 뜻모아! 힘모아! 전북의 꿈,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이 적힌 어깨띠를 메고 올림픽 유치의 필요성과 비전을 적극 도민들에게 알리며, 전북이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민의 뜻과 힘을 모아주기를 요청했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이번 홍보활동은 단순한 캠페인이 아니라 전북이 가진 가능성을 세계에 알릴 기회”이며, ”도민의 성원과 참여가 2월 말 국내 개최 후보도시 선정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1월 6일과 7일 이틀 동안 실시한 대한체육회의 현장실사 이후로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결정 시까지 전북 유치에 대한 도민의 열기가 식지 않도록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응원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13일 김관영 도지사를 시작으로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GBCH’챌린지를 진행하며 도내 기관장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으며, 도내 대학총학생회와 체육 실업팀‧대학팀도 응원 영상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어린이창의체험관과 도립미술관에서는 올림픽 체험존과 포토존을 운영하며 가족 단위의 방문객의 관심을 이어가고, 미래의 꿈나무인 전북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올림픽 유치 기원 그림 공모전도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우편접수를 받고 있다. 접수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21점의 작품을 시상하며, 도민들이 볼 수 있도록 도청 로비, 한옥마을내 하얀양옥집, 홈페이지 등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평가위원회의 서면 및 현장평가를 토대로 평가보고서를 제출하면 국제위원회와 이사회, 대의원총회 등의 절차를 거쳐 2월 중 국내 후보도시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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