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를 잇고,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 돕는다!’ ‘함께 힘 피자’, ‘전주함께복지’ 사업 확대
시, 7일 전주지역 3개 시니어클럽과 전주함께복지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입력 : 2025. 04. 07(월) 16:22

‘세대를 잇고,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 돕는다!’ ‘함께 힘 피자’, ‘전주함께복지’ 사업 확대
[시사토픽뉴스]전주시가 1인 가구 등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기부캠페인인 ‘전주함께라면’ 사업을 라면과 카페에 이어 피자까지 확대키로 했다.
시와 전주시시니어클럽연합회는 7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주지역 3개 시니어클럽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청소년을 위한 2025년 전주함께복지 지원 사업인 ‘세대를 잇(EAT)다, 전주 함께 힘 피자’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아동복지 시설에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사회적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 사업은 시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전주함께라면’ 사업의 연장선으로, 사업에 참여한 전주서원시니어클럽과 전주시니어클럽, 전주효자시니어클럽 등 3개 시니어클럽은 화덕피자와 샌드위치, 찐빵 등 건강 먹거리를 지역아동센터와 공동생활가정 등 전주지역 87개 아동 청(소)년 사회복지시설에 주1~2회 정기 제공하게 된다.
‘전주 함께 힘 피자’ 사업은 시민들의 정성이 모인 전주시복지재단의 전주함께복지 지정후원금 약 1100만 원을 활용해 시행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누구나 놓고 가고 먹고 가는 나눔과 지원의 선순환 기반 사업의 취지를 이어 세대 간 연결을 강화하고, 시니어 시장형 일자리 활성화,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주함께라면‘ 사업은 누구나 먹고 가고, 누구나 놓고 가는 주민공유공간인 라면카페를 운영함으로써 사회적 고립 은둔가구 등 외부와 단절돼 어렵게 지내고 있는 이웃을 자연스럽게 발견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전주시 고유 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이다. ‘전주함께라떼’ 공간과 함께 전주지역 6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초 청(소)년 기관 2개소(전주청소년센터, 청년식탁 사잇길)를 추가 개소해 현재 총 8개소가 활발히 운영 중이다.
지난해 6월 시청 로비에서 펼쳐진 제1호 나눔캠페인으로 시작된 전주함께라면에는 이후 많은 시민의 관심과 후원이 이어지며 현재까지 총 811건 1억1000만 원 상당의 후원이 이어지기도 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총 2만6908명이 전주함께라면을 이용했으며, 시는 각 기관별 공공형일자리사업 인력을 배치해 관리하고 있다. 또, 복지관 담당 사회복지사가 초기상담을 거쳐 복지서비스를 지원 연계하고 있으며, 운영 이래 총 142건의 위기가구 발굴 대상자에게 공공·민간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도 했다.
일례로 홀로 복지관을 찾던 한 중년 남성의 경우 매우 폐쇄적인 성향으로 초기에 상담조차 거부했으나, 라면카페 공간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면서 홀로 이용하는 주민과 관계를 맺게되면서 점차 활력을 되찾게 됐다. 시는 이렇게 발굴된 위기고립가구에 대해서는 관계망 형성과 공간이용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특화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함께복지 사업은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반영해 이루어 낸 전주시 고유의 사업으로, 새롭게 시작되는 세 번째 사업은 어르신께는 자립의 기회를, 아이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세대를 아우르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출발이 될 것”이라며 “이번 시니어클럽과의 협약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성장을 돕고,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라는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전주의 복지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시와 전주시시니어클럽연합회는 7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주지역 3개 시니어클럽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청소년을 위한 2025년 전주함께복지 지원 사업인 ‘세대를 잇(EAT)다, 전주 함께 힘 피자’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아동복지 시설에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사회적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 사업은 시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전주함께라면’ 사업의 연장선으로, 사업에 참여한 전주서원시니어클럽과 전주시니어클럽, 전주효자시니어클럽 등 3개 시니어클럽은 화덕피자와 샌드위치, 찐빵 등 건강 먹거리를 지역아동센터와 공동생활가정 등 전주지역 87개 아동 청(소)년 사회복지시설에 주1~2회 정기 제공하게 된다.
‘전주 함께 힘 피자’ 사업은 시민들의 정성이 모인 전주시복지재단의 전주함께복지 지정후원금 약 1100만 원을 활용해 시행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누구나 놓고 가고 먹고 가는 나눔과 지원의 선순환 기반 사업의 취지를 이어 세대 간 연결을 강화하고, 시니어 시장형 일자리 활성화,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주함께라면‘ 사업은 누구나 먹고 가고, 누구나 놓고 가는 주민공유공간인 라면카페를 운영함으로써 사회적 고립 은둔가구 등 외부와 단절돼 어렵게 지내고 있는 이웃을 자연스럽게 발견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전주시 고유 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이다. ‘전주함께라떼’ 공간과 함께 전주지역 6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초 청(소)년 기관 2개소(전주청소년센터, 청년식탁 사잇길)를 추가 개소해 현재 총 8개소가 활발히 운영 중이다.
지난해 6월 시청 로비에서 펼쳐진 제1호 나눔캠페인으로 시작된 전주함께라면에는 이후 많은 시민의 관심과 후원이 이어지며 현재까지 총 811건 1억1000만 원 상당의 후원이 이어지기도 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총 2만6908명이 전주함께라면을 이용했으며, 시는 각 기관별 공공형일자리사업 인력을 배치해 관리하고 있다. 또, 복지관 담당 사회복지사가 초기상담을 거쳐 복지서비스를 지원 연계하고 있으며, 운영 이래 총 142건의 위기가구 발굴 대상자에게 공공·민간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도 했다.
일례로 홀로 복지관을 찾던 한 중년 남성의 경우 매우 폐쇄적인 성향으로 초기에 상담조차 거부했으나, 라면카페 공간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면서 홀로 이용하는 주민과 관계를 맺게되면서 점차 활력을 되찾게 됐다. 시는 이렇게 발굴된 위기고립가구에 대해서는 관계망 형성과 공간이용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특화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함께복지 사업은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반영해 이루어 낸 전주시 고유의 사업으로, 새롭게 시작되는 세 번째 사업은 어르신께는 자립의 기회를, 아이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세대를 아우르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출발이 될 것”이라며 “이번 시니어클럽과의 협약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성장을 돕고,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라는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전주의 복지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