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개최
입력 : 2025. 05. 23(금) 18:19
서산시민체육관에서 23일 열린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시사토픽뉴스]충남 서산시는 23일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결단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서산시 장애인 체육회 임원,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대회 후원금 전달식, 출전 보고, 단기 수여식,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서산시 선수단의 우수한 성적을 기원하며 네 명이 총 2천850만 원의 성금, 450만 원 상당의 산양삼을 전달했다.

김세민 ㈜자온건설 대표가 2천만 원을,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가 650만 원을, 문신일 충남광고협회장이 2백만 원을, 곽중원 백운산삼 대표가 산양삼 30주를 후원했다.

또한, 결단식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들은 제3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종합 1위 달성을 향한 각오와 의지를 다졌다.

시에 따르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는 416명으로 육상, 배드민턴, 보치아, 역도 등 17개 종목에 출전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회 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라며“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시고,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하면서 최선을 다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2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17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15개 시군 선수단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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