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9월 ‘독서의 달’ 맞아 도서관별 97종 문화행사 풍성
도서관별 특색 살린 97종 독서 진흥행사 마련
입력 : 2025. 09. 01(월) 15:23

9월 ‘독서의 달’ 맞아 도서관별 97종 문화행사 풍성
[시사토픽뉴스]광양시립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작가 초청 강연, 공연, 전시, 체험, 독서 이벤트 등 총 97종의 다채로운 독서 진흥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서의 달은 '독서문화진흥법'과 시행령에 따라 매년 9월로 지정된 기간으로, 국민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생활 속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운영된다. 광양시는 같은 법과 '광양시 독서문화 진흥 조례'에 근거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슬로건으로, 도서관별 특색에 맞춰 명사초청 강연 7회, 공연 5회, 체험 프로그램 31종, 독서 서비스·이벤트 54종이 진행된다.
광양중앙도서관
중앙도서관은 9월 11일 저녁 7시,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강사 이지상 교수를 초청해 북토크 '소리와 글이 만나는 안녕한 시간'을 연다.
이어 9월 24일 오후 2시에는 대표 인문학 강연 ‘모두의 서재’가 마련된다.
이번 강연에는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의 저자 강용수 작가가 참여해 ‘마음을 다스리는 철학 수업’을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시민 참여형 이벤트로는 ▲가방 한가득 대출–도서관을 가져가세요! ▲책 읽기의 시작 인증 도장 찍기 ▲책 속의 나 한 구절 써 봄 ▲책 사이 쉼표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또한 문화공간 ‘하루’(별관 1층)에서는 시민독서학교 '챗GPT 전자책 출판소' 작품 전시와 명사 추천 도서 전시가 진행된다.
광양중마도서관
중마도서관은 9월 19일 오후 3시,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한 역사학자 이익주 교수를 초청해 역사 인문 특강을 연다.
9월 27일 오후 4시에는 광양시립국악단의 기획공연 '키·나·숲·풍류'가 무대에 올라 국악의 깊은 울림과 예술감독의 해설을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9월 11일~12일에는 유리공예 원데이 클래스가 마련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책 도장 탐험대 ▲책 속 행운 찾기 ▲도서관 속 작은 영화관 ▲기증도서 나눔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와 독서진흥 이벤트가 운영된다.
광양희망도서관
희망도서관은 9월 20일 오전 11시, 지역 자원봉사 단체 보금자리와 함께 동극 '내가 왕이야'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9월 24일 오후 5시에는 마술쇼 '매직 키즈니버스'가 열려 어린이들을 신비한 오즈의 세계로 안내한다.
특별 이벤트로는 ▲매돌이 키링 증정(안녕 매돌아) ▲미래기술 손바닥그림 그리기 ▲도서 대출 이벤트(첫 번째 독자가 되어 주세요)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독후 책놀이 활동이 포함된 '김지안 작가의 서재' 프로그램도 마련돼 어린이들이 책을 가까이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광양용강도서관
용강도서관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9월 15일 오후 4시에는 ‘꼬물꼬물 지렁이 과자 화분 만들기’, 9월 17일 오전 10시에는 ‘페이퍼 아트: 라벤더 리스 만들기’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AR 책카드 만들기 ▲스탬프 책갈피 만들기 ▲상주작가 이벤트 ‘용강 우체국’ 등 독서진흥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또한 ▲다독왕 도전 ▲유퀴즈 온더 올해의 책 ▲꿈을 잡(job)는 책 꾸러미 ▲'그림책으로 만나는 소년 정채봉' 참여 어린이 작품 전시 등 다양한 독서 서비스가 제공돼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한다.
광양금호도서관
금호도서관은 시와 예술을 사랑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9월 22일 오전 11시, 장석주 시인을 초청해 '시가 없으면 외롭지 않을까요?'라는 주제로 특강을 연다.
청중들은 ‘대추 한 알’로 잘 알려진 장석주 시인과 함께 시문학의 의미와 위치를 살펴보고, 문학과 예술이 삶을 활기차게 하는 선순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체험행사도 운영된다.
9월 8일 오후 4시 30분에는 공룡알 아이스크림 만들기 ‘빙하시대’, 9월 18일 오후 4시 30분에는 과자집 만들기 ‘집 장만이 쉽지않아’, 9월 20일 오전 11시에는 ‘아빠와 전통놀이 운동회’가 진행된다.
책과 달리기에 관심 있는 시민은 9월 11일 오후 6시 30분 ‘길 위의 운동화’를 통해 독서와 슬로러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도서관 굿즈 증정 ▲물품 나눔 ▲독서의 달 기념음반 재생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광양광영도서관
광영도서관은 영어와 독서를 접목한 특별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운영한다.
9월 14일 오후 1시에는 '영어 미술 클래스'가 열려 영어 표현을 활용해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수업은 언어와 체험을 결합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동시에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9월 27일 오전 11시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영어 마술 공연 '인비지블'이 무대에 오른다.
신진욱 마술사(루피)가 동화 어린왕자를 모티브로 한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영어와 독서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Book Bingo ▲블라인드 북 ▲밸런스게임 ▲다독왕 선발 등 시민 참여형 독서 이벤트가 진행된다.
광양꿈빛도서관
꿈빛도서관은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9월 6일(토) 오후 2시 김리라 작가를 초청해 '미술시간 마술시간' 공연과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이어 9월 27일 오전 10시 30분에는 김해등 작가가'꿈을 찾아 떠나는 동화여행'을 주제로 어린이들과 만난다.
9월 17일 오후 5시 30분에는 과학 원리를 마술로 풀어낸 스토리텔링 공연 '뉴트의 초록 우주를 찾아서'가 열려 어린이와 가족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별행사도 준비됐다.
9월 12일에는 꿈빛도서관 개관 100일을 기념해 당일 방문 이용자에게 떡을 나누는 행사가 열리며, 재료가 소진될 때까지 파스텔 풍선과 '투명 바다 썬캐처 키링'(꿈뜨락 참여 어린이 선착순)도 증정한다.
어린이 창작공간 1층 꿈뜨락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전 ▲모자이크 컵받침 만들기 ▲아이스크림 버블바 만들기 ▲글라스아트 키링 만들기 ▲압화액자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김효은 작가의 아트프린트 전시 '우리가 케이크를 먹는 방법'도 예정돼 있다.
김현숙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2025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민들께서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했다”며, “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일상을 함께하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준규 기자
독서의 달은 '독서문화진흥법'과 시행령에 따라 매년 9월로 지정된 기간으로, 국민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생활 속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운영된다. 광양시는 같은 법과 '광양시 독서문화 진흥 조례'에 근거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슬로건으로, 도서관별 특색에 맞춰 명사초청 강연 7회, 공연 5회, 체험 프로그램 31종, 독서 서비스·이벤트 54종이 진행된다.
광양중앙도서관
중앙도서관은 9월 11일 저녁 7시,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강사 이지상 교수를 초청해 북토크 '소리와 글이 만나는 안녕한 시간'을 연다.
이어 9월 24일 오후 2시에는 대표 인문학 강연 ‘모두의 서재’가 마련된다.
이번 강연에는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의 저자 강용수 작가가 참여해 ‘마음을 다스리는 철학 수업’을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시민 참여형 이벤트로는 ▲가방 한가득 대출–도서관을 가져가세요! ▲책 읽기의 시작 인증 도장 찍기 ▲책 속의 나 한 구절 써 봄 ▲책 사이 쉼표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또한 문화공간 ‘하루’(별관 1층)에서는 시민독서학교 '챗GPT 전자책 출판소' 작품 전시와 명사 추천 도서 전시가 진행된다.
광양중마도서관
중마도서관은 9월 19일 오후 3시,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한 역사학자 이익주 교수를 초청해 역사 인문 특강을 연다.
9월 27일 오후 4시에는 광양시립국악단의 기획공연 '키·나·숲·풍류'가 무대에 올라 국악의 깊은 울림과 예술감독의 해설을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9월 11일~12일에는 유리공예 원데이 클래스가 마련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책 도장 탐험대 ▲책 속 행운 찾기 ▲도서관 속 작은 영화관 ▲기증도서 나눔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와 독서진흥 이벤트가 운영된다.
광양희망도서관
희망도서관은 9월 20일 오전 11시, 지역 자원봉사 단체 보금자리와 함께 동극 '내가 왕이야'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9월 24일 오후 5시에는 마술쇼 '매직 키즈니버스'가 열려 어린이들을 신비한 오즈의 세계로 안내한다.
특별 이벤트로는 ▲매돌이 키링 증정(안녕 매돌아) ▲미래기술 손바닥그림 그리기 ▲도서 대출 이벤트(첫 번째 독자가 되어 주세요)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독후 책놀이 활동이 포함된 '김지안 작가의 서재' 프로그램도 마련돼 어린이들이 책을 가까이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광양용강도서관
용강도서관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9월 15일 오후 4시에는 ‘꼬물꼬물 지렁이 과자 화분 만들기’, 9월 17일 오전 10시에는 ‘페이퍼 아트: 라벤더 리스 만들기’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AR 책카드 만들기 ▲스탬프 책갈피 만들기 ▲상주작가 이벤트 ‘용강 우체국’ 등 독서진흥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또한 ▲다독왕 도전 ▲유퀴즈 온더 올해의 책 ▲꿈을 잡(job)는 책 꾸러미 ▲'그림책으로 만나는 소년 정채봉' 참여 어린이 작품 전시 등 다양한 독서 서비스가 제공돼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한다.
광양금호도서관
금호도서관은 시와 예술을 사랑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9월 22일 오전 11시, 장석주 시인을 초청해 '시가 없으면 외롭지 않을까요?'라는 주제로 특강을 연다.
청중들은 ‘대추 한 알’로 잘 알려진 장석주 시인과 함께 시문학의 의미와 위치를 살펴보고, 문학과 예술이 삶을 활기차게 하는 선순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체험행사도 운영된다.
9월 8일 오후 4시 30분에는 공룡알 아이스크림 만들기 ‘빙하시대’, 9월 18일 오후 4시 30분에는 과자집 만들기 ‘집 장만이 쉽지않아’, 9월 20일 오전 11시에는 ‘아빠와 전통놀이 운동회’가 진행된다.
책과 달리기에 관심 있는 시민은 9월 11일 오후 6시 30분 ‘길 위의 운동화’를 통해 독서와 슬로러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도서관 굿즈 증정 ▲물품 나눔 ▲독서의 달 기념음반 재생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광양광영도서관
광영도서관은 영어와 독서를 접목한 특별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운영한다.
9월 14일 오후 1시에는 '영어 미술 클래스'가 열려 영어 표현을 활용해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수업은 언어와 체험을 결합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동시에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9월 27일 오전 11시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영어 마술 공연 '인비지블'이 무대에 오른다.
신진욱 마술사(루피)가 동화 어린왕자를 모티브로 한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영어와 독서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Book Bingo ▲블라인드 북 ▲밸런스게임 ▲다독왕 선발 등 시민 참여형 독서 이벤트가 진행된다.
광양꿈빛도서관
꿈빛도서관은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9월 6일(토) 오후 2시 김리라 작가를 초청해 '미술시간 마술시간' 공연과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이어 9월 27일 오전 10시 30분에는 김해등 작가가'꿈을 찾아 떠나는 동화여행'을 주제로 어린이들과 만난다.
9월 17일 오후 5시 30분에는 과학 원리를 마술로 풀어낸 스토리텔링 공연 '뉴트의 초록 우주를 찾아서'가 열려 어린이와 가족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별행사도 준비됐다.
9월 12일에는 꿈빛도서관 개관 100일을 기념해 당일 방문 이용자에게 떡을 나누는 행사가 열리며, 재료가 소진될 때까지 파스텔 풍선과 '투명 바다 썬캐처 키링'(꿈뜨락 참여 어린이 선착순)도 증정한다.
어린이 창작공간 1층 꿈뜨락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전 ▲모자이크 컵받침 만들기 ▲아이스크림 버블바 만들기 ▲글라스아트 키링 만들기 ▲압화액자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김효은 작가의 아트프린트 전시 '우리가 케이크를 먹는 방법'도 예정돼 있다.
김현숙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2025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민들께서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했다”며, “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일상을 함께하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