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 축제 '맛동산' 성료
청소년이 직접 기획・운영한 동아리 교류형 축제로 청소년 주도 축제 문화 확산-
입력 : 2025. 11. 18(화) 11:12
[시사토픽뉴스]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15일 센터에서 개최한2025년 제3차 서산시 청소년축제 ‘맛보고 즐기는 동아리 in 서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THE SUNRISING 서산교육발전특구 사업 지원으로 마련된 행사로 서산시 청소년 수련시설 소속 동아리 및 자치기구 청소년 19팀, 200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한 ‘동아리 교류형 청소년 축제’로서의 의미를 한층 강화했다.

‘맛동산’은 공연·체험·전시 등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문화의 장으로 꾸며졌다.

체험부스에서는 ▲제과제빵동아리의 붕어빵 가게 ▲e스포츠동아리의 키캡키링 제작 ▲드론 인형뽑기 ▲영상동아리의 작은 영화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동아리 간 교류와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에서는 댄스·밴드·응원단 등 공연동아리가 릴레이 형식으로 무대를 이어가며 서로를 응원했고, 청소년의 열정과 끼가 어우러진 무대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특별 마술공연은 청소년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축제 현장에는 서산시청 한명동 복지문화국장이 직접 방문해 청소년들을 격려하며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한 축제가 활기차게 진행되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하는 활동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 동아리 간 교류와 협력이 활성화됐으며, 센터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청소년 주도형 축제와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소년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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