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여중, 시인 박준 작가 초청 ‘인문학 북토크’ 개최
시인과의 대화로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 키우다
입력 : 2025. 12. 10(수) 10:26

시인 박준 작가 초청 ‘인문학 북토크’
[시사토픽뉴스]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여자중학교는 5일과 6일 양일간 꿈빛도서관에서 문단의 대표 시인 박준 작가를 초청해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 인문학 북토크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보호자, 교직원, 지역주민 등 총 106명이 참여한 지역사회 개방형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학교가 마련한 문학·예술·인문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북토크에서는 시인의 작품 세계와 삶의 태도, 문학과 삶의 관계를 주제로 한 대화가 진행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저자의 신간 ‘마중도 배웅도 없이(창작과비평)’가 제공됐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과 저자 사인회에서는 참가자들의 활발한 의견 교류가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보호자는 “시인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울림이 있었고 문학 작품을 정답처럼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감상하는 법을 배운 시간이었다”며 “작가의 생각을 태도와 시선에서 느낄 수 있어 특별했으며 삶을 돌아보게 하는 통찰도 얻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지역주민은 “문학을 통해 위로와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지원부 관계자는 “이번 북토크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문학을 통해 서로의 삶을 들여다보고 공감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보호자, 교직원, 지역주민 등 총 106명이 참여한 지역사회 개방형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학교가 마련한 문학·예술·인문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북토크에서는 시인의 작품 세계와 삶의 태도, 문학과 삶의 관계를 주제로 한 대화가 진행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저자의 신간 ‘마중도 배웅도 없이(창작과비평)’가 제공됐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과 저자 사인회에서는 참가자들의 활발한 의견 교류가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보호자는 “시인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울림이 있었고 문학 작품을 정답처럼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감상하는 법을 배운 시간이었다”며 “작가의 생각을 태도와 시선에서 느낄 수 있어 특별했으며 삶을 돌아보게 하는 통찰도 얻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지역주민은 “문학을 통해 위로와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지원부 관계자는 “이번 북토크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문학을 통해 서로의 삶을 들여다보고 공감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