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경남 우주항공 미래전략 포럼’ 개최
뉴스페이스시대 지역 미래산업 발전전략 모색
입력 : 2025. 12. 12(금) 15:36

진주시, ‘경남 우주항공 미래전략 포럼’ 개최
[시사토픽뉴스]진주시는 12일 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경상남도, 사천시와 공동으로 ‘2025 경남 우주항공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경남테크노파크와 K-우주항공정책포럼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국내외 우주항공 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경남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등 우주항공 분야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조강연,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는 안형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나서 ‘한국형 국가우주혁신시스템 구축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조승철 ㈜트리마란 부사장, 이상섭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본부장, 조현진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차례로 연단에 올라 미래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이슈와 경남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마지막 패널토론에서는 이대성 한국항공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 필요성 및 경남의 추진과제 등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민·관·연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적인 기술 패권경쟁 속에서 지자체와 학계, 연구기관이 함께 지역 주도의 성장 전략을 고민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진주시도 경남도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우주항공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우주항공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지난 3월 지자체 최초로 초소형위성 ‘진주샛-1B’ 발사에 성공한데 이어 후속 모델인 ‘진주샛-2’를 개발 중이며, 지난 5월 지정된 ‘차세대 첨단 위성 글로벌 혁신 특구’를 통해 첨단위성 개발과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등 우주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KAI 회전익 비행센터와 연계한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 구축 등을 통해 미래 항공산업 기반도 다져나가고 있다.
최준규 기자
경남테크노파크와 K-우주항공정책포럼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국내외 우주항공 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경남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등 우주항공 분야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조강연,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는 안형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나서 ‘한국형 국가우주혁신시스템 구축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조승철 ㈜트리마란 부사장, 이상섭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본부장, 조현진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차례로 연단에 올라 미래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이슈와 경남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마지막 패널토론에서는 이대성 한국항공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 필요성 및 경남의 추진과제 등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민·관·연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적인 기술 패권경쟁 속에서 지자체와 학계, 연구기관이 함께 지역 주도의 성장 전략을 고민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진주시도 경남도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우주항공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우주항공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지난 3월 지자체 최초로 초소형위성 ‘진주샛-1B’ 발사에 성공한데 이어 후속 모델인 ‘진주샛-2’를 개발 중이며, 지난 5월 지정된 ‘차세대 첨단 위성 글로벌 혁신 특구’를 통해 첨단위성 개발과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등 우주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KAI 회전익 비행센터와 연계한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 구축 등을 통해 미래 항공산업 기반도 다져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