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위(we)로·봇' 평가회 성료
동래구·동래종합사회복지관, 2025년 4차년도 ‘위(We)로·봇’ 스마트 돌봄 사업 평가회 실시
입력 : 2025. 12. 15(월) 09:28

부산 동래구, 「위(we)로·봇」 평가회
[시사토픽뉴스] 부산 동래구는 지난 10일 동래종합사회복지관이 고독사 예방을 위한 AI 반려인형 스마트 돌봄 프로젝트 '위(We)로·봇'의 2025년 4차년도 사업 평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2022년 1차년도 사업을 기점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확대 운영을 거친 '위(We)로·봇' 사업의 4차년도 전체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업 과정을 담은 홍보영상 시청 △최근 1년간 사업 추진 결과 및 참여 현황 보고 △돌봄 대상자와 봉사자의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위(We)로·봇' 사업에는 고독사 위험군 45명과 돌봄 봉사자 45명이 1:1로 매칭돼 총 90명이 참여했다.
평가회에서는 돌봄 대상자와 봉사자가 직접 나와'위(We)로·봇'이 자신들의 일상에 가져온 변화를 진솔하게 공유했다.
특히 AI 인형 제공에 그치지 않고, 돌봄 봉사자의 방문과 점검을 통해 AI 인형을 활용한 생활 관리와 안전 확인까지 연계한 체계가 실질적인 돌봄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아울러 내년에는 AI 반려 인형 로봇 5대를 추가 지원해 총 100명의 참여자와 함께 사업을 운영하고,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도담누리’를 본격 추진하는 등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소연 동래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위(We)로·봇'은 첨단 기술이 어르신들의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외로움과 고립감을 덜어주는 좋은 본보기이다”라며 “앞으로 돌봄 봉사자 수와 지원 대상자를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인프라를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언제든지 안심하고 의지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일은 공공의 기본 의무이자 가장 중요한 책임이다”라며 “내년에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돌보고 함께 살피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와 동래종합사회복지관은 AI 반려 인형'위(We)로·봇' 사업을 비롯해 동래이웃사업 플러스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고독사 없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평가회를 계기로, AI 반려 인형 '위(We)로·봇'이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지역사회 속에서 ‘사람과 기술이 함께 만드는 돌봄 공동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준규 기자
이번 평가회는 2022년 1차년도 사업을 기점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확대 운영을 거친 '위(We)로·봇' 사업의 4차년도 전체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업 과정을 담은 홍보영상 시청 △최근 1년간 사업 추진 결과 및 참여 현황 보고 △돌봄 대상자와 봉사자의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위(We)로·봇' 사업에는 고독사 위험군 45명과 돌봄 봉사자 45명이 1:1로 매칭돼 총 90명이 참여했다.
평가회에서는 돌봄 대상자와 봉사자가 직접 나와'위(We)로·봇'이 자신들의 일상에 가져온 변화를 진솔하게 공유했다.
특히 AI 인형 제공에 그치지 않고, 돌봄 봉사자의 방문과 점검을 통해 AI 인형을 활용한 생활 관리와 안전 확인까지 연계한 체계가 실질적인 돌봄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아울러 내년에는 AI 반려 인형 로봇 5대를 추가 지원해 총 100명의 참여자와 함께 사업을 운영하고,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도담누리’를 본격 추진하는 등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소연 동래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위(We)로·봇'은 첨단 기술이 어르신들의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외로움과 고립감을 덜어주는 좋은 본보기이다”라며 “앞으로 돌봄 봉사자 수와 지원 대상자를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인프라를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언제든지 안심하고 의지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일은 공공의 기본 의무이자 가장 중요한 책임이다”라며 “내년에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돌보고 함께 살피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와 동래종합사회복지관은 AI 반려 인형'위(We)로·봇' 사업을 비롯해 동래이웃사업 플러스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고독사 없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평가회를 계기로, AI 반려 인형 '위(We)로·봇'이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지역사회 속에서 ‘사람과 기술이 함께 만드는 돌봄 공동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