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추진 점검…퇴원환자 단기집중 서비스 신설
2026년 1분기 노인돌봄 수행기관 실무협의 간담회 개최
입력 : 2026. 03. 11(수) 16:04
포항시는 11일 2026년 1분기 노인돌봄 수행기관 실무협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사토픽뉴스] 포항시는 11일 2026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추진 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퇴원환자 단기집중 서비스 신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인돌봄 수행기관 실무협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계 공무원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종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중간 평가 ▲AI 노인돌봄로봇 사업 지속을 위한 재계약 ▲퇴원환자 단기집중 서비스 추진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 처우 개선 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485명을 투입해 6,800여 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방문 및 전화 안부 확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7,437명으로 확대해 보다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병원 퇴원 후 집중적인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영양·가사·동행 지원을 1개월간 제공하는 ‘퇴원환자 단기집중 서비스’를 신설해 오는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서는 1,600여 명의 독거노인 가정에 응급호출기와 출입문 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화재 감지기 등을 설치해 응급 상황 발생이나 활동 미감지 시 응급관리요원이 즉시 확인하고 대응하고 있다.

2026년 3월 기준 포항시 독거노인은 3만 7,135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시는 1인 노인가구 증가에 따른 돌봄 인력 부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2023년부터 AI 노인돌봄로봇 200대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8월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올해 2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사업 만료 시점인 4월에 맞춰 로봇 운영업체와 재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은주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지난 한파 기간에 독거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준 노인돌봄 수행기관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AI 기반 돌봄을 결합해 촘촘한 노인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고 독거 어르신 보호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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