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통합돌봄 필요한 어르신에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 준비 만전
입력 : 2025. 12. 10(수) 16:35
남구, 통합돌봄 필요한 어르신에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 준비
[시사토픽뉴스]울산 남구는 10일 남구청 제2별관 2층 회의실에서 ‘통합돌봄 시범사업 제1차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

남구는 올해 5월 통합돌봄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후 △전담인력 배치 △조례 제정 △유관기관 간담회 등 내년 3월 통합돌봄 사업의 전국 시행에 대비한 준비를 지속적으로 해왔고 이번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신규발굴자 3명에게 일상생활이 가능토록 맞춤형 통합지원사항을 모색했다.

회의에는 △노인장애인과 △남구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산남부지사 △노인복지관 △노인돌봄지원플랫폼 등 14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규 발굴 대상자 3명의 종합판정결과를 바탕으로 한 서비스 제공 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필요한 부분을 조정해 개인별 지원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또한 기관 간 역할 분담, 서비스 연계 과정에서의 공백 최소화, 지역 내 민·관 자원 활용 방안 등을 함께 점검하며 협력 구조를 강화하는 방향을 모색했다.

남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주체로 돌봄안전망을 두텁게 강화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인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통합돌봄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남구형 통합돌봄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다”며 “각 기관이 긴밀히 연계해 필요한 돌봄이 제때 제공되는 생활밀착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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