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주산지 충북, 과실 비대기 관리로 품질 UP! 수확량 UP!
수박 과실 비대기 맞춤형 관리 요령 당부
입력 : 2025. 05. 28(수) 07:32

수박 주산지 충북, 과실 비대기 관리로 품질 UP! 수확량 UP!
[시사토픽뉴스] 충북농업기술원은 수박 재배에서 중요한 시기인 과실 비대기의 생육 및 병해충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과실 비대기는 착과 후 약 15일부터 30일까지로, 수박의 크기와 당도 등 품질이 결정되는 핵심 생육 단계이다. 이 시기에는 시설하우스의 토양 수분과 병해충 관리가 성공적인 수확의 열쇠가 된다.
토양 수분 관리는 수박 재배에서 가장 중요하다. 특히 과실 비대기는 수박 재배 기간 중 수분 요구량이 가장 높은 시기로, 배수가 양호한 경우 2~3일에 한 번씩 관수하며, 흐린 날은 주기를 늘리고 토양 상태에 따라 관수량을 조절해야 한다.
또한 성숙기에는 온도와 수분의 급격한 변화가 열과(裂果)를 유발할 수 있어 피해 예방이 중요하다. 특히 6~7월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로를 사전 점검하고, 비닐하우스 내 빗물 유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정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한편, 본격적인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해 6월부터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 균핵병, 덩굴쪼김병 등 주요 병해와 진딧물, 응애 등의 해충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사전 예방 중심의 방제와 정밀한 포장 관찰이 필수적이다.
수박연구소 김은혜 연구사는 “수확기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과실 비대기 세심한 관리가 필수”라며, “농가의 안정적인 수박 생산을 위한 맞춤형 기술 지도를 통해 현장 문제에 신속히 대응하는 적극 행정을 지속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과실 비대기는 착과 후 약 15일부터 30일까지로, 수박의 크기와 당도 등 품질이 결정되는 핵심 생육 단계이다. 이 시기에는 시설하우스의 토양 수분과 병해충 관리가 성공적인 수확의 열쇠가 된다.
토양 수분 관리는 수박 재배에서 가장 중요하다. 특히 과실 비대기는 수박 재배 기간 중 수분 요구량이 가장 높은 시기로, 배수가 양호한 경우 2~3일에 한 번씩 관수하며, 흐린 날은 주기를 늘리고 토양 상태에 따라 관수량을 조절해야 한다.
또한 성숙기에는 온도와 수분의 급격한 변화가 열과(裂果)를 유발할 수 있어 피해 예방이 중요하다. 특히 6~7월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로를 사전 점검하고, 비닐하우스 내 빗물 유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정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한편, 본격적인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해 6월부터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 균핵병, 덩굴쪼김병 등 주요 병해와 진딧물, 응애 등의 해충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사전 예방 중심의 방제와 정밀한 포장 관찰이 필수적이다.
수박연구소 김은혜 연구사는 “수확기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과실 비대기 세심한 관리가 필수”라며, “농가의 안정적인 수박 생산을 위한 맞춤형 기술 지도를 통해 현장 문제에 신속히 대응하는 적극 행정을 지속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