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 중요 목조문화재 및 산불진화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 실시
입력 : 2025. 11. 28(금) 16:19
합동소방훈련
[시사토픽뉴스]울진소방서는 28일 울진군 기성면 소재 울진 평해황씨 해월종택에서 중요 목조문화재 및 산불진화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울진소방서, 울진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울진 문화관광과, 울진국유림관리소,
울진경찰서 등 인원 70여명과 산불진화차 등 장비 12대를 동원하여 시행했다.

훈련 내용은 평해황씨 해월종택 주변 산불 비화로 추정되는 화재 발생을 가정해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관계인 초동조치 훈련 ▲중요물품 반출 및 현장 복구훈련 ▲인근 주민 대피 및 산림화재 확대 방어 훈련 등이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목조문화재는 화재에 매우 취약하며, 문화재의 지리적 특성상 대형 산불 화재로 확산할 우려가 높다”며 “관계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해 화재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김제시 최신뉴스더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 목록

시사토픽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