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 육상단 오수정 선수‘여자일반부 높이뛰기 우승’
"올해 2번째 우승, 시즌 개인 최고기록"
입력 : 2025. 05. 27(화) 14:20
오수정 선수‘여자일반부 높이뛰기 우승’
[시사토픽뉴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육상단 오수정 선수가 여자일반부 높이뛰기에서 또 한번 우승했다.

오수정 선수는 지난 22일 경남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높이뛰기에서 올시즌 개인최고기록인 173cm를 뛰어 넘으며 가장 마지막까지 필드에 남았다.

지난 4월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김해 KTFL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여자부 높이뛰기에서 170cm를 뛰어 우승한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오수정 선수는 "경기 중에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서 쉽지 않았지만, 기대했던 기록을 뛰어 만족한다.

다음 대회에서 개인최고기록인 176cm를 깨고 180cm를 넘기 위해 훈련하며 준비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육상단 김민수 감독은 "참가하는 대회의 간격이 짧아 컨디션 관리가 어려운데다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대표 선발이 불발되어 위축됐을 텐데 걱정과 달리 잘해주고 있다.

다음 출전대회에서는 오수정 선수의 기록 경신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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